[서초구] “한국문화 배워요”…한일청소년 교류캠프 개최
[서초구] “한국문화 배워요”…한일청소년 교류캠프 개최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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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2일∼25일 3박4일의 일정으로 한국과 일본 청소년이 참가하는 제7회 한․일 청소년 교류캠프를 개최한다.

서초구는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동경 스기나미구와 2003년부터 청소년 캠프를 양도시에서 번갈아 진행해왔으며, 일본이 독도영유권을 주장한 2008년과 한국에서 신종플루가 유행한 2010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개최돼 왔다.

양도시의 청소년 20명씩 총40명이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서초구에서 개최되며, 남산한옥마을, 인사동, 문화공연 관람, 남이섬체험 등 한국의 문화를 한․일 청소년이 함께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특히 셋째날인 24일에는 음식문화체험, 전통문화체험, 한국공예체험 등 한국을 좀 더 가까이 알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캠프의 참가대상은 서초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으로 6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모집하여 13일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됐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 우정을 다지고 교류의 장을 넓혀 양국의 문화차이를 존중하고 서로의 좋은 점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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