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아파트 공간 내의 간접흡연 피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건강한 삶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간접흡연ZERO 금연아파트 인증’ 사업 참여대상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민의 54%가 거주하는 아파트에 금연 환경 조성하고 더불어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주세대의 50%이상 동의로 아파트 내 공동생활공간 금연구역 지정․운영중이며 자율운영단을 구성(1개동당 1인이상)하고 지속적인 흡연 계도 및 캠페인 추진중인 관내 소재아파트면 신청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관리사무소장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신청 아파트 중 오는 11월 서울시 현장점검표에 근거한 현장평가를 통해 대상아파트를 선정하며 해당 아파트에는 ‘금연아파트 인증서‘가 주어진다. 금연아파트에는 ▲금연구역별 금연표지판 ▲현수막, 어깨띠, 홍보물 등의 금연 캠페인 물품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 등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금연아파트로 선정된 단지는 쾌적한 주변환경 및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은 물론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거주아파트의 인지도와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2627-26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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