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만원의 행복’ 운동을 펼쳐 1074만 원을 모금,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희망플러스, 꿈나래 통장 사업의 민간 재원 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 직원들이 솔선 수범해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밖에도 강북구는 9월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2차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단체, 기업, 개인 등 민간 후원자의 기부 행렬 동참도 지속적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후원을 원하시는 구민은 강북구청 5층 주민생활지원과(02-901-6626)에 방문 기탁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55 예금주 : 서울시 복지재단)로 온라인 입금하면 된다.
강북구 지역보건과 관계자는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 강북구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기부에 나섰다”며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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