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자녀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특강’ 운영
[중랑구] ‘자녀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특강’ 운영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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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방학 특강 교실을 준비했다.

구는 오는 26~27일 1박 2일 동안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 직원 및 자녀 총 80명이 참여하는 ‘자녀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특강은 평소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직원들에게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삶을 배우는 시간을 통해 직원과 자녀사이에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화목한 가족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26일에는 승마를 시작으로 황토염색, 옥수수따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하는 민속놀이 야간체험행사도 할 수 있다. 27일에는 전통 활쏘기 무예인 국궁, 단심줄 놀이로 가족 간 단합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직원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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