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여름철 장마기간 동안 더러워진 차도, 보도, 이면도로, 뒷골목, 자투리땅 등에 대해 대대적인 물청소 및 가로청소를 실시한다.
구는 오는 26일 오전 7시 면목역 광장에 직능단체, 주민,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간선도로,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대해 서울클린데이 대청소를 구민과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면목역에서 상봉역 3㎞구간에 대해 구민합동으로 차도, 보도, 가로시설물 일체 물청소를 시작으로 중랑구 면목본동 주택가 뒷골목의 묵은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구에서는 물청소차량 7대, 가로노면차 2대, 다목적 차량 1대와 보도ㆍ가로시설물 청소용 장비등을 지원한다.
중랑구 관계자는 “ 매월 실시하는 대청소를 통해 중랑가꾸기에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 구는 주민자율적인 청소 봉사대 조직, 지원으로 상시 청결한 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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