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추석 선물세트·농수산물 원산지 특별점검
[동대문구] 추석 선물세트·농수산물 원산지 특별점검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8.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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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명절 선물세트와 제수용 농수산물 등에 대해 원산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동시장 등 재래시장과 대형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특히 중국산 등 수입 농수산물의 국산둔갑 거짓표시 행위, 지역특산물의 거짓표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무원과 시민 명예감시원이 민관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 원산지를 속여 파는 행위가 적발되는 업주는 형사고발 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일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오는 9월 5일부터 이틀간 청량리역 광장에서 수입농수산물과 국산농수산물의 비교전시회를 개최해 소비자들이 쉽게 원산지를 구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우리 동대문구에서는 개인서비스업소 홈페이지 개발, 가격동결 업소 인센티브 제공, 전통시장 상품권 홍보,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산지 표시에 대한 문의는 동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 원산지관리팀(02-2127-4280~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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