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6일, 성동구상공회와 ‘1사1인 추가 채용운동’ 협약
[성동구] 26일, 성동구상공회와 ‘1사1인 추가 채용운동’ 협약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8.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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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6일 오전 10시 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성동구 상공회와 민간·공공부문의 상호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1사(社) 1인(人) 추가 채용운동 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성동구상공회가 중소기업 채용수요를 파악하고 DB화하여 성동구에 제공하면 성동구 취업정보센터에서 구직자 정보를 중소기업 채용수요와 연계·알선해 원활한 기업채용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 내 주민 추가채용에 참여한 업체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최대 2억 원까지 우선지원,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시행, 참여기업체 간담회 및 기업홍보, 구청장 표창 및 각종 포상 추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성동구 관계자는 “1사 1인 고용창출사업은 소비촉진과 일자리만들기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캠페인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금년도 하반기 중으로 약 2,000여개의 추가적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중소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소중한 불씨로 향후 지속적으로 공동 협력해 기업하기 좋은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민간 분야의 생산적인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동구 관계자는 특정업체에서 몇 십 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하는 것은 어렵지만 업체별로 한 명씩 고용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지역 경기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1사(社) 1인(人) 추가채용 사업 : 성동구상공회의소에 가입돼 있는 2,000여개 회원사에서 최소 1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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