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에서 발행하는 문화예술전문지 ‘문화공간’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국제비즈니스대상은 200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전 세계의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활동에 대해 광고 및 미디어활동부문을 포함해 5개 부문 131개 개 분야에서 경쟁해 평가받는 국제 대회다. 올해 우리나라는 총 330여개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중 대상 30개, 본상 83개를 수상했다.
문화공간이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한 부문은 광고 및 미디어 활동부문(advertising & Corporate) 중 최우수 기업 아이덴티티 및 브랜드 디자인 범주이다. 같은 분야의 본상은 인천국제공항 개항 10주년 화보집이 차지했다.
매월 무료로 배포되는 '문화공간'은 국내외 문화예술계 소식을 깊이있게 다루고 있는 잡지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비롯한 공연장 로비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IBA 시상식은 10월 1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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