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지하철 풍경 1위는 ‘전동차 신문판매인’
사라진 지하철 풍경 1위는 ‘전동차 신문판매인’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8.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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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신문판매인이 서울메트로가 뽑은 사라진 지하철 풍경 1위에 선정됐다.
 
서울메트로(1~4호선, 사장 김익환)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사라진 지하철 풍경’과 ‘새로운 풍경’ 베스트 5를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사라진 풍경은 ‘신문 판매인’, 새로운 풍경에는 ‘스크린도어’가 각각 선정됐다. 

사라진 풍경 5위 안에는 신문판매인 외에도 냉방용 선풍기, 지하철 매표소, 종이승차권, 전동차 천 의자 등이 있다.
새로운 풍경은 스크린도어 외에 와이파이 등 IT서비스, 지하철 냉·난방,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 교통카드 등이 포함됐다.

오는 9월 1일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메트로는 초기 지하철 개통 당시와 현 시점을 비교해 지하철의 주요 변화상을 짚어보기 위해 이 같은 풍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지하철 풍경의 변화는 서울과 시민의 삶의 변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면서 “그만큼 지하철은 과거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시민 생활문화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라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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