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보건소서 대사증후군 관리하세요
[성북구] 보건소서 대사증후군 관리하세요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8.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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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정릉2동센터와 동선보건지소도 대사증후군관리센터 운영

성북구 보건소의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찾으면, 건강도 회복하고 의료비 부담도 덜 수 있다.

관리센터를 찾으면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 복부둘레 측정과 체성분 분석을 통해 바로 대사증후군 여부를 판정받는다.

필요시 운동, 영양, 금연 상담을 받고 보건소가 진행하는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건강생활실천 정보가 담긴 문자메시지 안내를 1년 동안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

한편 성북구는 이 같은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기존 월곡동 성북구 보건소 외에도 동선보건지소와 정릉2동 주민센터에 9월부터 설치,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선보건지소에서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대사증후군 관리를 해주고, 만성질환자들에게는 혈당기기와 짠맛센서기도 대여해 준다.

정릉2동 주민센터에도 전담 간호사가 인근 주민들을 위해 대사증후군 검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성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동맥경화, 뇌경색,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발병 위험도가 급격히 증가한다며, 가까운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의 발견 검사와 상담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이를 예방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북구 보건소 의약과(02-920-2889)로 문의하면 된다.

대사증후군 유발 요인으로는 흡연, 음주, 운동부족, 스트레스, 우울증 등이 있으며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 복부둘레 등 5가지 지표 가운데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넘으면 대사증후군으로 판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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