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문체부 장관, 현대차 대치 H·Art 전시장 방문
정병국 문체부 장관, 현대차 대치 H·Art 전시장 방문
  • 전성오 기자
  • 승인 2011.08.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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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현대차 H·Art 갤러리 대치 지점을 방문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사진작가 김중만 씨의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H·Art 갤러리 시즌3 오픈 이후 해당지점 내방고객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문화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앞서 29일에는 현대차의 새로운 문화공간에 대한 소식을 접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치 H·Art 갤러리 지점을 방문해 화제가 됐다.

‘자동차로 달리고 싶은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대치 H·Art 갤러리의 전시장과 작품들을 꼼꼼히 둘러본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자동차 전시장에 작가와 고객이 감성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이색적인 문화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K-POP 등 한류 붐이 국가 브랜드 홍보를 하고 있듯 현대차 역시 영속성과 감동이 있는 문화를 싣고 세계시장을 질주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H·Art 갤러리 지점은 현대차가 전시장 공간, 자동차, 문화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통해 탄생시킨 이색 테마 전시장으로, 현재 사진작가 김중만 씨의 작품 등 새로운 작품들을 중심으로 시즌3를 운영 중에 있다.

현대차는 시즌3 오픈 이후 대치지점, 유성지점, 광주지점, 동대구 지점, 부산 동래 지점 등 문화를 주제로 한 5개 전시장의 내방고객 방문율이 평균 40%, 대치지점의 경우 53%가 증가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전시 공간에 따뜻한 감성을 불어 넣은 H·Art 갤러리 지점에 대한 고객들과 예술계 관계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라며, “향후 유망 신예 작가들을 발굴,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3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 다양한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기 위한 별도의 복합 문화공간 ‘현대 아트홀’을 오픈 하고 신차전시와 콘서트가 함께하는 ‘브랜드 데이’를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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