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유아 대상 다국적 문화체험 시범교육사업 시행
[양천구] 유아 대상 다국적 문화체험 시범교육사업 시행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8.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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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다국적 문화체험 시범교육사업 ‘똑!똑!똑! 월드티처’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양천구청,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공동으로, 4개월간의 전문강사과정 교육을 거친 다국적 문화체험 강사가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자신의 모국에 대한 문화특성과 고유생활양식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국제적 마인드와 다문화가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을 진행한다.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고학력의 결혼이주여성 10명(중국2, 일본2, 베트남2, 필리핀2, 태국2)을 대상으로 각 나라 문화 및 민족의 이해, 한국문화 이해, 문서작성법, 레크레이션 파워포인트 작성법, 강의시연 등 4개월간의 전문과정을 통해 다국적 문화체험 강사를 양성했다.

‘똑!똑!똑! 월드티처’의 교육내용은 각 나라 위치, 인사말, 전통음식, 명절, 수도, 화폐, 유명한 관광지, 대통령, 교통수단 등을 소개하고 전통의상 입어보기, 국기, 나라꽃 그려보기 등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양천구에서는 본 교육에 대한 안내문을 양천구 지역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발송했고, 신청 접수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중 64곳을 선정해 9월부터 10월까지 시범교육을 시행한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의 다국적문화체험 강사를 양성하여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며, 교육을 원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는 양천구 여성복지과(02 -2620-4617)로 문의 또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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