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참가자 모집
[종로구]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참가자 모집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8.30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순성놀이 장면.

종로구는 서울KYC와 함께 9월 24일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행사 참가자를 오는 모집한다.

순성놀이는 600년 역사, 문화, 생태도시 서울을 상징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서울성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종로구, 서울시, 문화재청, 문화체육관광부와 신라호텔이 후원하고, 서울성곽 시민안내 자원봉사활동 ‘도성길라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KYC(한국청년연합 서울지부)가 주관한다.

서울성곽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소원나무’ 프로그램과 퀴즈, 보물찾기, SNS 영상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300여명의 시민을 모집하며, 참가자격은 12세이상(초등학교 5학년)으로 10시간을 걸을 수 있는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9월 15일까지 홈페이지(www.seouldosung.net)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메일(apply@kyc.or.kr)로 접수 하면 된다.

기타 행사문의는 서울KYC도성길라잡이(02-2273-2276)로 연락하거나, 트위터(@dosungguide)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dosungguide)로 하면 된다.

◆ 용어설명
*순성(巡城)놀이 :
성곽을 따라 돌면서 도성 안팎 풍경을 감상하는 전통놀이로, 이번 행사는 서울역사박물관 앞마당에서 출발해 내사산(인왕산, 백악산, 낙산, 목멱산)과 4대문, 4소문을 돌아 서울역사박물관 앞마당으로 되돌아오는 총 10시간의 서울성곽 일주코스로 진행된다.

*서울성곽 : 사적 제10호로 ‘서울 한양도성’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서울시가 2015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