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가을 모기 퇴치, 방역 시작
[종로구] 가을 모기 퇴치, 방역 시작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8.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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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긴 장마가 끝나고 침수지역 등에서 재발될 수 있는 유·해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집중적으로 방역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8월 26일은 무악동, 교남동, 사직동에서 새마을방역봉사대원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7시부터 한시간 동안 방역소독과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김영종 종로구청장 함께 참여해 봉사대원들을 격려했다.

종로구새마을회,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새마을방역봉사대는 지난 5월부터 종로구 전 지역에서 주택가 골목, 하수구, 학교 주변, 하천변, 공원, 숲 등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새마을 자율방역봉사대원 130명과 종로보건소의 방역기동대 2개조 8명이 멀티동력분무기를 보유, 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일본뇌염, 말라리아, 장티푸스 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 요구 시 수시로 방역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힘든 일을 하고 계신 대원들께 감사드리고 아무쪼록 방역소독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조심해 달라”며 “내가 살고 있는 동네 방역활동에 새마을지도자로서 힘써주시길 바라며, 위생상으로 안전한 주거 생활이 되도록 대원 모두가 앞장 서 주실 것”을 부탁했다.

종로구는 날씨가 추워지는 10월 말까지 뒷골목 공터, 하수구, 공중화장실 등 책임구역을 지정해 매주 1∼2회 집중 방역활동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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