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오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한전아트센터프라자 갤러리에서 서초구민을 위한 ‘제8회 서초미술제(Seocho Art Festival)’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초구 거주하는 작가 195여 명이 전시회에 참여한다.
현재 650여 명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서초구 거주 작가들의 모임인 서초미술협회는 2004년 창립해 ‘서초미술인 100인전’을 기점으로 매년 협회 정기전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시에는 조각가 한성수, 서양화가 김수익, 한국화가 이석구, 조각가 탁영하 씨가 함께 한다.
식전행사 세미나 강사 김상철씨는 “‘그림은 그리움이다’라는 주제로 심도깊고 알찬 강의가 진행됨으로써 서초 구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더욱 충족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초구 관계자는 “서양화, 한국화, 조각, 서예, 문인화, 공예, 판화, 수채화 등 여러 장르의 수준 높은 미술작품이 갤러리 1,2층 전관에서 전시되어 아름다운 작품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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