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구민교양대학 수강자 모집
[성북구] 구민교양대학 수강자 모집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9.0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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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구민들에게 폭넓은 교양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저명 강사들이 참여하는 ‘구민교양대학’을 마련했다.

‘성북구민과 함께하는 구민교양대학’은 9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12명의 강사가 한 번씩 강의를 한다.

강의는 성북구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현재 하월곡동에 조성 중인 성북구 평생학습센터가 10월 중 개관하면 이곳으로 강의장이 옮겨진다.

9월 21일 열리는 첫 강의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왕재 교수가 나서 비타민 C와 건강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소설가 한수산 세종대 교수가 ‘어제의 한국인, 내일의 한국인(9월 28일)’, 지승룡 민들레영토 대표가 ‘민들레영토의 희망 이야기(10월 5일)’, 역사학자 이이화 씨가 ‘역사이야기(10월 12일)’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이어간다.

또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의 ‘고전에서 배우는 유쾌한 행복론(10월 19일)’, 김찬란 서울여대 교수의 ‘풍요로운 노년 가꾸기(10월 26일)’, 이유진 녹색연합 정책위원의 ‘불편한 진실-뜨거워진 지구에서 살아가는 법(11월 2일)’, 다산연구소 이사장인 박석무 단국대 석좌교수의 ‘다산선생 생애에서 배우는 오늘을 사는 지혜(11월 9일)’ 강의도 마련된다.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이 ‘가정경제 희망찾기(11월 16일)’, 홍석기 서울디지털대 교수가 ‘단 한번의 인생, 멋지게 사는 방법(11월 23일)’, 임경수 사회적기업 ‘이장’ 대표가 ‘행복한 지역공동체와 사회적 기업(11월 30일)’, 철학자인 탁석산 박사가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12월 7일)’를 주제로 강연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자 200명을 9월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통해 신청하거나, 교육지원담당관(920-3445)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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