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울가든호텔 옆길, 1개 차로 신설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옆길, 1개 차로 신설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9.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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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개차로 공사후의 예상 모습.

버스중앙차로제가 시행되면서 상습정체구간이었던 마포로(마포대교~아현고가)의 교통정체가 해소된다.

마포구의 서울가든호텔(도화동 169-1) 측면도로의 교통정체 해결위해 마포구가 19일까지 ‘도화동 가든호텔 측면 도로확장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로 이면도로에서 마포로 방향으로 총연장 65m, 폭 10m의 1개 차로가 신설된다.

서울가든호텔과 마포아크로타워(도화동 563) 사이의 이 길은 마포로와 연계되는 이면도로로, 그동안 잦은 교통정체 때문에 지역주민의 장기집단민원과 이곳을 이용하는 차량운전자들의 불만이 끊이질 않던 곳이었다.

이에 구가 사업비 3,400만 원을 들여 도로 폭을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공사구간에는 아스콘포장, 보행자 방호울타리(U형) 20개, 도로경계석 및 측구 34m, 빗물받이 2개소를 설치 중이며 보행로 유색도색 및 교통(차선, 기호) 도색 등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도로 폭이 확장되는 64.2㎡ 구간은 현재 민간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인데, 구와 토지주의 4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토지보상비 약 11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대신 도로확장으로 인해 감소되는 주차면 13면으로 인한 수익보전의 방안으로 도화동 주차전용 시설(주차 가능 건물)을 건축토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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