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담장이 덕원예고 동아리 ‘꿈무리’ 참여 새롭게 변신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청량리역 승무사업소 높이2m, 길이 150m의 규모의 담장 벽화를 지난 4일 완공을 했다고 밝혔다.
단색 페인트로 칠해져 있던 청량리역 승무사업소 담장은 전농동의 희망찬 미래와 청량리역의 이미지를 담은 벽화로 재탄생했다.
이 벽화를 그린 봉사단체는 바로 덕원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만든 ‘꿈무리’이다.
꿈무리는 이미 성북소방소, 임실군 등 곳곳에서 굵직굵직한 벽화사업들을 진행해 왔다.
이형기 동대문구 전농1동장은 “오는 9월 24일에는 시립대 근처 담장에도 벽화를 조성해 아름다운 전농1동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