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금)~10월 30일, 차량 전면 통제
30년이 넘은 문래고가차도가 오는 13일(금)부터 10월 30일까지 철거된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5가에 위치한 문래고가차도는 미관에도 안 좋을 뿐 아니라 시민들의 교통에도 불편을 주었다. 이에 서울시는 문래고가차도를 철거한 뒤 11월 말까지 평면교차로를 조성하고 중앙버스전용차로와 횡단보도를 신설할 방침이다.
문래사거리 방면의 직진 1차로도 2개 차로로 늘어나게 되어 교통체계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철거 작업 중 양방향 4개 차로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부근 버스 정류장은 도림교 부근에서 문래동 사거리 쪽으로 옮겨진다. 공사 기간 해당 구간 이용 차량은 여의도 방면의 경우 신도림 전 도신로와 신기로를 이용하고, 구로방면은 영등포로터리에서 영등포로나 당산로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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