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추석을 전후해 해이해 지기 쉬운 복무기강을 확립해, 청렴하고 검소한 추석 명절 보내기를 적극 추진한다.
구는 오는 14일(수)까지 감사담당관 직원 1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가동해 구 본청, 보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 복무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구청장 지시사항 이행 여부, 무단결근·이석, 근무시간 중 경조사 참석 여부, 출장을 빙자한 사적 용무 외출 여부, 중식시간 준수 등으로 관행적인 비리를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동안 분야별 대책반 등 종합상황실 운영 체계를 점검해, 각종 접수민원이 신속·공정히 처리되는지 등을 철저히 챙길 계획이다.
이외에도 영등포구는 6일 1,300여 영등포구 전 직원에게 청렴 1등 영등포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것을 당부하는 청렴 서한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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