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울지구 JC특우회, 다문화가족 부부캠프 지원
[양천구] 서울지구 JC특우회, 다문화가족 부부캠프 지원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9.07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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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구 JC(청년회의소)특우회'(회장 이영권)에서는 양천구 및 양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양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부부 중 희망자를 접수받아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원도 여행을 떠났다.

여행비용은 '서울지구 JC특우회'에서 전액부담 했고, 양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여행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 72명(부부 27쌍 54명, 자녀 18명)을 모집하여 여행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7월 23일 양천공원을 출발해 강릉에 도착한 다문화가족은 점심식사 후 크루즈유람선을 타고, 주문진항과 양양의 휴휴암과 낙산사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돌아보았다. 다음날에는 설악산 권금성을 관광하고, 비룡폭포를 돌아보았으며 동해바다와 금강산이 만나는 최북단 통일전망대를 관광했다.

중국에서 온 ‘김명화’씨는 “결혼하여 한국에 온지 12년 동안 적응하기가 무척 힘들었고, 다문화가족임을 숨기며 살아왔으나 지금은 도와주는 분들이 많고 각종 지원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어 관심 받고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했다.

한편 양천구는 양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다문화가족 부부캠프 행사를 추진, 다문화가족들이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서울지구 JC특우회'에게 9월 5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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