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위기가구 사례관리 통해 복지사각지대 살펴
[종로구] 위기가구 사례관리 통해 복지사각지대 살펴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9.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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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2010년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위기가구 사례관리’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적극 발굴, 도움을 주고 있다.

‘위기가구 사례관리’ 사업은 경제적 문제 외에도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와 욕구를 가진 복지 대상자를 찾아 ‘사회복지통합서비스전문요원(사례관리요원)’를 전담 관리자로 지정해 장기간에 걸친 상담, 지원,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사업 시작 이후 종로구는 총 188가구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상황이 호전되거나 전출하여 종결한 88가구를 제외한 100가구가 현재까지 사례관리대상자로 서비스를 받고 있다.

구에서는 사례관리를 통해 2011년 상반기에만 의료지원, 가사간병 지원, 심리검사지원, 활동보조원 연계, 반찬지원, 무료학습 지원 등 약 700건의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졌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복지취약계층을 발굴하는 데 힘써,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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