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성수식품 불량 제조·판매업소 25곳 적발
서울시, 추석 성수식품 불량 제조·판매업소 25곳 적발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9.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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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품 제조·판매업소 186곳 점검

서울시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추석에 소비가 급증하는 떡·한과류, 식용유지, 두부·묵류, 선물·제수용품 등 추석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86곳을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이 중 13.4%인 위반 업소 25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중점적으로 무신고(무표시)제품 사용여부, 사용원료의 변질 및 유통기한 경과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적정여부, 시설기준 적합여부, 자가품질검사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했다.

위반유형별로 살펴보면 유통기한경과제품사용 2곳, 생산일지 미작성 1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곳, 식품취급기준 위반 3곳, 건강진단 미실시 7곳, 품목 미보고 1곳, 시설기준위반 6곳, 거래기록서미작성 3곳, 시설물멸실 1곳이다.

시는 적발된 업소를 자치구에 통보해 위반 유형별로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등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추석 기간 중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 운영을 더욱 강화하며, 부정·불량식품을 발견하면 국번없이 1399나 120 다산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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