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표도서관 네이밍, 우수명칭 5개 선정
서울 대표도서관 네이밍, 우수명칭 5개 선정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9.08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종 명칭은 내부 심사 거쳐 결정
▲ 2012년 8월에 개관할 서울 대표도서관(서울시 구청사)

서울시는 서울광장 구청사 자리에 개관될 서울 대표도서관의 네이밍 공모에서 서울도서관, 서울광장도서관, 서울시민도서관, 서울에 빛 도서관, 서울중앙도서관 등 5개를 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7월 26일부터 8월 26일까지 지난 한달 간 총 1,387건의 명칭을 응모 받았고 이 중 ▲시대와 관계없이 서울의 특수성과 상징성을 잘 나타내는가 ▲ 도서관 비전인 ‘서울의 정보중심, 꿈이 있는 문화 공간’에 적합한가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고 덧붙였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5개의 명칭은 중복응모가 많았던 만큼 다수의 서울시민들에게 대표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서울 대표도서관의 최종 명칭을 선정된 5가지 중에서 내부 심사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우수상에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중복 응모시 가장 먼저 제안한 사람이 수상자가 된다.

이번 네이밍 공모 당선자는 9일 WOW서울공모전홈페이지(wow.seoul.go.kr)와 개별통지로 발표한다. 대표도서관은 2012년 8월에 개관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도서관으로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해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