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매도시인 곡성군과 해남군에서 농촌문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월 25일과 26일에는 1박 2일 코스로 효제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인솔교사 총 40명이 곡성군 농촌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섬진강에서 다슬기 잡기, 원두막 체험, 옥수수, 고추, 깻잎 따기 등 농사체험, 곤충 잡기, 천연 염색 등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농촌 생활을 체험했다.
오는 11월 추수 기간에는 교동초등학교와 혜화초등학교 학생들을 초대해 곡성군과 해남군에서 1박2일 농촌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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