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6일 오후 3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법질서 확립과 주민의 생활안전을 위하여 지역 내 기관장 및 직능단체장들로 구성된 '2011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구의 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해말 30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역치안협의회 구성 및 운영조례'를 공포하여 출범하였으며, 위원장을 포함하여 구의회의장, 경찰서장,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소방서장, 세무서장, 학교장 등 총 17명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치안협의회 위원 17명 외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치안협의회 조례 추진 경위, 서울역 노숙자 강제퇴거조치 대응방안, 주요치안활동 현황 및 방범사무실 설치 건의 등 당면사항에 대한 보고와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협의회 위원장(조길형 구청장)은 “구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영등포가 되도록 지역 내 유관기관장 및 직능단체장들과 유기적인 치안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치안행정의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자치행정과 주민자치팀(02-2670-3171)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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