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으로 11일(수) 오후 7시 은평메디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은평뉴타운 입주민과 인근주민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SH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에서는 서울스트링앙상블이 ‘그리운 금강산’ 등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곽신형이 ‘동심초’를, 테너 최상호가 ‘목련화’를 들려준다.

또한 '사랑송'을 가야금으로, '청성곡'을  대금으로 연주하는 국악공연이 이어진다.

SH공사는 “입주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입주민들이 음악회를 통해 한여름 밤 더위를 식히고, 이웃과 한층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약 1시간 20분 동안 열리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음악회가 열리는 은평메디텍고등학교는 720, 7211, 571번 버스를 이용해 기자촌 제일여객 종점에서 하차하거나 지하철 3, 6호선을 이용해 연신내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문의는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로 하거나 전화(3410-764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