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상자텃밭을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된 상자텃밭(Grow Bag) 모두 1,000개로 관내 어린이집, 노인정, 학교 등 169개 단체에 배부됐다.
구는 또 이들 단체 및 상자텃밭을 구입한 구민 265명에게 배양토 2천 포, 배추모 8천 개, 무씨 7만5천 개, 그리고 상자텃밭 가꾸는 방법을 알려주는 재배매뉴얼 434개를 나누어 줬다. 또 전문 강사가 참여하는 재배교육도 개최했다.
앞서 성북구는 7월 동 주민센터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단체와 개인들로부터 작은 텃밭 가꾸기 참여 신청을 받았다.
한편 성북구는 9월 16일(금)부터 한 달 동안 텃밭 배부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자체 모니터링과 인터넷 카페인 ‘성북사랑-친환경상자텃밭’ 코너를 활용해 개선 및 추진 과제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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