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1023가구‧임대 212가구…17개동, 최고 28층 규모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일대에 최고 28층 높이의 아파트 1235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0일 제27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장위동 189-3번지 일대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장위 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북서울꿈의숲 입구 인근이자 장곡초등학교 맞은편인 이 일대 6만696㎡에는 용적률 229.88%를 적용받은 최고 28층짜리 아파트 17개동 1235가구가 건립된다. 이중 분양분이 1023가구, 임대분이 212가구이다. 아파트 단지 중앙에는 28층짜리 동이, 외곽에는 중저층 동이 주로 배치된다.
새로 들어설 아파트는 성북구청의 허가를 마치는 데로 이르면 10월 중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아파트 앞길에서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동서 방향 보행로를 조성하고, 동 간에 30~50ｍ 폭을 두고 아파트를 배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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