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부서가 만나는 세금-DAY 운영
[성북구]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부서가 만나는 세금-DAY 운영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9.15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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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주된 자주세원(自主稅源)인 세외수입의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세무 부서의 체납세액 징수기법을 구청 내 여타 세외수입 부서들에도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올 7월 말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지방세 체납징수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성북구 세무 부서의 노하우가 세외수입 분야에도 적용될 경우, 체납액이 감소해 결과적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구체적으로 구는 이달 16일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세무 부서와 세외수입 부서가 만나 3시간 동안 간담회를 갖는 일명 ‘세금-DAY’를 부구청장 주재 하에 매월 정례적으로 갖기로 했다.

이 같은 ‘세금-DAY’ 운영으로 성북구청 내 각 세외수입 부서에서도 지방세 분야의 체납세 징수 기법인 부동산 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징수 활동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성북구는 체납자에게 지속적으로 납부를 촉구하고 이달 말에는 세외수입 징수실적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체납 세외수입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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