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9일 서울시가 주최한 2011년 청렴시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한번 클릭으로 착공에서 하자까지 공사완성시스템’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정청렴도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시 본청과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25개 전 자치구 등 총 76개 시 산하기관이 참가했다.
영등포구는 한번 클릭으로 착공에서 하자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사완성시스템'을 발표해, 최우수구의 영광를 안았다.
'공사완성시스템'은 관급공사 시설물의 사업 내용, 공사 진도, 주요 공정, 공사 진행사진, 하자 관리 등 공사의 생애 주기를 구청· 구민·시공사가 한 눈에 알 수 있어, 부패 개연성이 사전에 차단된 투명한 공사관리제도로 반부패 청렴 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시범 운영 중으로, 오는 10월 경에는 구민들도 사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구민참여시스템이 최종 구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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