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형어린이집 방문간호사서비스제’ 운영
서울시, ‘서울형어린이집 방문간호사서비스제’ 운영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9.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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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2회 어린이집 정기방문 어린이 건강관리

서울시는 ‘서울형어린이집 방문간호사서비스제’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과 위생관리는 물론, 발달 관찰을 통해 정신건강, 기형발견, 소아과 질환 등 총 73건의 이상소견을 발견하고 진료조치를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2010년도부터 서울시가 서울형예비사회적기업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방문간호사서비스제는 서울시보육시설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에서 채용된 간호사들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간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호사들은 서울형어린이집 아동의 발달상황 체크, 건강기록부 작성 및 관리, 건강 체크 등을 통해 아동들의 발달 상태를 정기적으로 측정한다.

이외에도 보육시설의 전염병 관리, 영유아 안전교육실시, 보육종사자 건강과 안전교육 등의 업무를 통해 어린이집 아동이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허미연 서울시여성가족정책관은 “서울형어린이집에 전문 간호사가 정기 방문해 건강 체크와 안전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복지분야에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공공 분야 서비스가 향상 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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