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19일(월)부터 10일간 관내 이용업소와 미용업소 2개 업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현재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공중위생업소는 관악구에만도 6개 업종의 약 1,770여 업소가 영업을 하고 있다.
그 중에 올해는 이용업소과 미용업소를, 2012년에는 숙박업소 등 4개 업종에 대해 2년 주기로 평가한다.
평가를 통해 얻은 자료는 위생교육 자료로 활용되며, 평가 우수업소(녹색등급) 등을 지정하고, 인증마크를 부여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비자인 주민이 인식할 수 있도록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평가 정보를 제공한다.
김흥겸 위생과장은 “주민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업소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보다 질 좋은 공중위생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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