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 전통시장인 대림시장은 지난 9일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국무총리실(실장 임종룡)’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국무총리실은 매달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을 보는 등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대림시장 상인회도 깨끗하고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다짐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은 대림시장을 돌며 약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지난 9월 7일에는 불광동에 소재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이 대림시장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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