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그림 읽어주는 ‘미술 도슨트’ 양성
[마포구] 그림 읽어주는 ‘미술 도슨트’ 양성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9.19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퇴직자나 경력단절여성, 취업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전문 도슨트 양성과정'과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과정'을 10월부터 12월까지 개설·운영한다.

박물관이나 미술관 관람객에게 전시작품을 설명해주는 전시 해설가 ‘전문 도슨트 양성과정’은 총 40명을 뽑아 10월 5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마포구청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한다. 이 강좌는 상암DMC 아트펜스 작업에 참여했던 (사)한국큐레이터연구소가 위탁운영한다.

교육내용은 도슨트의 역할, 전시기획방법론, 전시와 전시장 구성연구, 작품연구, 세미나 및 공간분석, 리더십과 스피치 등 이론교육과 미술관 체험, 도슨트 실습 등 체험교육이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구직자들이 직업을 구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는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과정’은 총 30명을 뽑아 10월 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주 3회,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마포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취약 계층과 퇴직자, 경력단절자 등은 우선 선발한다. 참가자 접수는 9월 21일(수)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마포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또는 유선(02-3153-8973)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전문 도슨트 양성과정 4만 원, 직업상담사2급 과정 6만 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