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에 연극 방식 도입
[동대문구]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에 연극 방식 도입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9.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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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전직원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회에 걸쳐 ‘직장내 성희롱·성매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건강한 직장문화를 형성하고 남녀가 서로 존중하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교육은 종전의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전문교육업체인 좋은습관창조원 연극단과 협약해 연극방식의 교육을 도입하여 연극 ‘희롱헤롱’을 공연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 된 1차 공연과 오후 4시 30분에 시작된 2차 교육에 사이에 실시된 응급처치 교육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대문구 전 직원은 사회전반의 남녀 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성인지력 향상과 진정한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희롱 없는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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