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옹벽, 담장 등에 다양한 덩굴식물 식재
[성동구] 옹벽, 담장 등에 다양한 덩굴식물 식재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9.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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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회색빛 옹벽, 담장 등 인공 구조물에 담쟁이 같은 덩굴식물을 식재하는 벽면 녹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그간 성동구는 옹벽, 담장, 방음벽 등 인공구조물에 대하여 2010년까지 48곳 5,030m에 대하여 녹화 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한양사대부고 담장 등 3곳 310m에 대하여 녹화를 시행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성동경찰서 담장 등 9곳 1,120m에 대하여 45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 성동구 전체를 도심 속 녹색도시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인공구조물을 담쟁이, 능소화, 인동 같은 덩굴식물로 녹화할 경우 가로경관이 향상됨은 물론, 각종 오염물질 흡수와 산소공급으로 대기를 정화시키고, 여름철 도시 열섬화 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어 장점이 많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월별, 계절별 벽면녹화 조성지 유지관리 매뉴얼도 작성하여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함은 물론 도시경관 개선, 여름철 냉방비 절감과 같은 효과를 걷을 수 있는 인공구조물 녹화사업의 장점에 대해 주민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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