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인사동 노점없는 거리로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
[종로구] 인사동 노점없는 거리로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9.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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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보다 넓고 쾌적해진 인사동 거리를 걸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인사동 노점 이전문제를 두고 지난달 노점상과 특화지역으로의 이전을 합의하고 19일(월) 인사동 일부구간이 노점없는 거리가 된다고 밝혔다.

종로구는 작년 7월부터 인사동 사거리부터 북인사마당에 있는 노점상을 인근의 ‘특화거리’(인사동 사거리~낙원상가)로 옮기는 것을 추진해왔다. 노점 이전 사업은 1년여의 갈등과 대화 끝에 지난 8월 19일, 인사동 거리의 노점상 16개를 인근 노점 특화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전 장소는 인사동사거리 남측 ‘장애인 노점 배치구간’과 낙원상가로 이어지는 ‘낙원~인사 연계구간’, 인사동길 남측 입구 인근 ‘인사문화마당’으로 19일(월) 이전을 완료한다.

종로구는 인사동 분위기에 맞는 매대 제작과 전기, 상·하수도 등 주변 리모델링을 지원하여 노점 영업활동에 도움을 줄 방안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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