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노후·파손되어 주택가의 흉물로 변해가는 콘크리트 계단에 대해 향후 2014년까지 연차사업으로 관내 29개의 노후계단을 테마가 있는 계단으로 정비한다.
구는 우선적으로 노후계단에 대한 실태와 개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9월 말까지 수립한다.
아울러 주민통행이 많고 정비가 시급한 독산3·4동 각 1곳씩 시범지 2곳을 경사로 완화, 선형 변경, 계단 주변의 화단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안전한 보행로와 잠시 쉬어갈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2012년부터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정비해 나갈 예정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4년에는 관내 전 지역의 노후계단이 재정비되어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 등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도로과(02-2627-18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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