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월)~27(금)까지 접수, 전시회와 창작실 관리 등 담당
서울시는 송파구 올림픽 주경기장 옆에 위치한 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를 위탁‧운영할 단체를 오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 심사에 통과한 단체는 앞으로 3년간 전시회‧창작실 관리, 기획 등을 담당하게 된다.
2007년 설립된 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는 창작활동공간이 없는 장애인미술작가들을 입주시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장애인‧비장애인에 대한 성인미술교육과 장애아동미술교육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장애아동미술대회, 장애아동미술캠프, 워크샵,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장에서는 특별기획전시는 물론 교육성과 발표회 등 장애인 작가들이 장애인‧비장애인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도 실시된다.
공모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고, 심사 결과는 다음달 17일(금)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 문화정책과(전화 02-731-67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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