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2일(목) 장문로6길 승용차 없는 거리로 지정
[용산구] 22일(목) 장문로6길 승용차 없는 거리로 지정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9.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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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목) 전국에서 동시에 ‘승용차 없는 날’ 행사가 실시되는 가운데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장문로6길 캐피탈호텔 입구~현대자동차공업사 1.0km를 ‘승용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운영한다.

'승용차 없는 날'은 대중교통, 긴급차량, 생계형 차량을 제외한 자가용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날이다.

2009년 서울의 경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통해 교통량은 26.2%, 승용차 교통량은 30.3% 감소했으며, 초미세먼지 저감효과는 15%, 이산화질소도 6% 줄어드는 결과를 얻었다.

용산구에 따르면 22일(목)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사참여 공공기관 및 민간 참여기업 부설주차장을 폐쇄하고 장문로6길 캐피탈호텔 입구~현대자동차공업사 1.0km 대중교통을 제외한 자동차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구는 승용차 이용 자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일(화)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남영역 삼거리에서 ‘2011 승용차 없는 날‘ 및 승용차 요일제 참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행사전날인 21(수)에는 차량통행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동별로 자체 홍보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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