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민간주도 '은평누리축제' 공모 열기 뜨거워
[은평구] 민간주도 '은평누리축제' 공모 열기 뜨거워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9.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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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은평누리축제’의 시작 전부터 열기가 뜨겁다.

▲ '은평누리축제' 포스터. [은평구 제공]
은평누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인배)는 9월 30일(금)부터 10월 8일(토)까지 9일간 열리는 ‘은평누리축제’ 가운데 역촌역 평화광장 주변에서 열리는 ‘광장축제’에 참여할 프로그램을 공모한 결과, 68개 단체에서 145개 프로그램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당초 공모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은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8일(토) 하루만 ‘차 없는 거리(역촌역~서부병원)’에서 광장축제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참여’ ‘소통’ ‘화합’이라는 축제 콘셉트에 맞게 많은 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은평누리축제’는 문화예술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축제 전반을 총괄 운영해,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진행하는 민간주도의 축제이다.

9월 30일(금) 전야제인 ‘삼각산 달오름 음악회’와 10월 1일(토) ‘개막제’를 시작으로 마당극제, 영화제, 백일장, 통일로 파발제, 다문화 행사, 시와 노래가 있는 밤, 주민장기자랑, 팔씨름대회, 사찰음식 시연회, 건강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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