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연장 2.5km의 성북천과 1.9km의 정릉천 변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곳에 QR코드판 8개를 설치했다.
스마트폰으로 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신고방법선택 안내페이지’가 스마트폰에 표출된다. 여기에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이메일을 선택한 뒤 운동기구와 분수 등 시설물 관리, 산책로 및 녹지 관리, 청소상태 등에 관한 각종 신고 및 건의 사항을 글로 남기면 된다.
성북구는 접수된 내용에 대한 개선 진행 및 완료 사항 등을 신고인에게 안내하게 된다.
QR코드는 성북3교, 바람마당교, 보문3교, 안암1교 아래 벽면과 삼선교로터리 분수대 난간 등 성북천 변에 5개, KT 월곡지사 인근 분수광장벽, 월곡역 근처 계단진입로, 월곡대림아파트 인근 벽면 등 정릉천 변에 3개가 각각 설치됐다.
한편 성북구는 9월 16일 자원봉사자들로 성북천과 정릉천에 20명씩 모두 40명의 하천사랑지킴이를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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