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매주 2회 희망의 인문학 강좌 개설
[동대문구] 매주 2회 희망의 인문학 강좌 개설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9.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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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4월부터 노숙인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희망의 인문학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희망의 인문학 강좌는 노숙인와 저소득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통해 상대적 박탈감을 극복하고 정신적 빈곤을 탈피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서울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강좌는 철학, 문학, 역사 등 인문학 중심의 기본강좌, 소자본창업, 재테크, 금융재무 컨설팅을 해주는 자립지원강좌, 저명인사를 초빙해 강의를 듣는 특강, 문화공연 관람, 유적지탐방 등을 실시하는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동대문구는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 강좌를 개설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2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 60명, 2010년 49명, 2011명 30명 등 149명이 강좌에 참여했다.

수료자에게는 희망플러스 통장, 꿈나래 통장, 일자리 지원 등 서울형 그물망 복지와 연계시키고 창업, 재테크 컨설팅을 통해 스스로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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