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럼페스티벌, 23일 서울광장 개막
서울드럼페스티벌, 23일 서울광장 개막
  • 서울타임스
  • 승인 2011.09.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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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상급 타악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 작년 '서울드림페스티벌'의 해외 타악공연팀의 모습, 세계 다양한 타악기와 문화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23일(금)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토)까지 서울광장특설무대에서 국내외 정상급 타악팀이 참가하는 ‘서울드럼페스티벌 201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타악팀뿐만 아니라 호주, 일본, 중국, 멕시코, 브라질 등 세계 정상급 타악팀 18개 팀이 참가해 타악기 고유의 신명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악 공연은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인 23일(금) 오후 7시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선 땅을 열고 인간의 소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가진 거대한 용고가 세 번 타고되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드럼페스티벌’의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어서 ‘조남규 무용단’, 한국의 여성타악팀 ‘드럼캣’, 일본의 ‘아오모리 네부타 마츠리’팀, 중국의 전통타악 ‘하남성예술단’, 한국의 ‘전통타악연구소’ 등이 시원하고 경쾌한 타악예술공연을 벌인다.

다음날인 24일(토)에는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 ‘국제아마추어타악경연’ 본선대회와 프로공연팀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이후 10시까지 시상식과 폐막공연이 열린다.

이외에도 폐막일에는 시민들이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직접 타악기를 체험하고 타악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된다. 또 전 세계 타악기 약 1,000점을 전시하는 ‘세계타악기 전시체험’, ‘동서양 타악기 배우기’ ‘재활용악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행사문의는 다산콜센터 또는 서울드림페스티벌홈페이지(www.seouldrum.go.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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