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 나서
[동대문구]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 나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9.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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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차원에서 외국인투자 기업에 대한 현장방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26일(월)부터 10월 31일(월)까지 한 달간 동대문구 소재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현장방문 조사를 벌이게 된다.

이번조사에서는 담당직원이 업체를 직접 방문해 주생산품, 종업원수, 재무현황 등 기업 일반현황과 경영상의 애로사항, 투자 고용증진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조사하고, 외투기업 고용보조금 등 서울시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게 된다.

동대문구 소재 외국인 투자기업은 148곳으로 총투자금액은 1억2천3백만 불에 달한다. 이 중 유통분야 서비스업이 115개(77.7%)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투자금액 50만 불 미만 기업은 142곳으로 95.9%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조사결과는 기업하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수립할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담당자가 방문했을 때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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