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55억 융자지원
서울시,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55억 융자지원
  • 서울타임스
  • 승인 2011.09.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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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앞 구멍가게, 문방구 등 영세업소도 신청가능

서울시가 식품접객업소의 맛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시설개선 업소에 대해 식품진흥기금을 낮은 이자로 융자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2003년 6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총 841개 업소에 371억의 융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총 55억을 연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융자는 주방, 조리시설, 냉동·냉장시설, 화장실 등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우리고유음식 맛, 향토적 특성을 계승하기 위해 우수한 시설을 갖추기 위한 음식점을 지원하는 육성자금 두 종류로 나눠진다.

연리 1~2%로 1~3년까지 균등분할상환조건으로 최하 2천만 원부터 최고 8억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금년 1월부터 학교앞 200m이내에 영세한 시설을 갖추고 떡볶이, 오뎅 등 어린이기호 식품을 판매하는 구멍가게, 문방구, 편의점 같은 시설에 대해서도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연리 1%, 3년거치 5년분할상환 융자를 신설해, 영세업소의 시설개선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서울시 식품진흥기금 융자는 업소소재지 자치구 위생과에 신청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번)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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