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강북구민, 화합의 한마당 축제 열린다
[강북구]강북구민, 화합의 한마당 축제 열린다
  • 전성오 기자
  • 승인 2011.09.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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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11년 강북구민 문화ㆍ체육한마당’ 개최
▲ 제14회 삼각산 축제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강북구민들의 화합의 한마당축제가 열린다.

제15회 강북구민의 날을 맞아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0월 1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011년 강북구민 문화ㆍ체육한마당행사’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강북구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강북구 및 강북구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구민의 날을 맞이해 문화ㆍ체육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선수단 1,445명, 응원단 1,700명 등 총 3,700여명의 구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9시 식전행사인 태권도 및 체조시범공연과 지역 내 13개 동이 각 동별로 특색 있게 준비한 입장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10시 15분 개회선언과 함께 구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데,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구민들에게 수여하는 ‘강북구민대상 시상식’ 이 열려 선행상ㆍ모범가족상ㆍ문화예술상ㆍ체육상 등 각 분야별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한다.

11시부터는 ‘종목별 체육대회’ 예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800m 남녀계주, 줄다리기, 10인 11각 달리기, 협동줄넘기, 승부차기 등 5개 종목에 걸쳐 각 동의 대표선수들이 마을의 명예를 걸고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오후에는 종목별 체육대회 결선이 진행되며, 이어 3시부터는 개그맨 김정렬씨의 사회로 ‘구민 희망가요제 경연대회’가 열려 동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3명의 참가자들의 가수왕을 향한 노래경연과 인기가수 조항조, 오은정, 탤런트 김성환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 주민잔치의 흥을 더욱 북돋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후 5시에는 각 종목별 시상식과 경품추첨, 폐회선언을 끝으로 행사를 마치게 된다.

강북구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강북구민 문화ㆍ체육한마당은 34만 강북구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구민들의 잔치.”라며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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