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가로판매대 활용 길 안내 서비스 10월부터 실시
[중구] 가로판매대 활용 길 안내 서비스 10월부터 실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9.26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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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명동에서 길을 모르면 가로판매대나 구두수선대에 가면 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편리한 길 안내를 위해 가로판매대나 구두수선대를 활용한 길 안내 서비스를 10월부터 실시한다.

가로판매대나 구두수선대를 찾으면 길 안내와 함께 중구관광안내지도도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면 BBB카드를 통해 외국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BBB(Before Babel Brigade)란 언어 장벽이 없는 소통의 세상을 꿈꾸는 언어문화 봉사를 뜻하는 것으로, 대표번호(1588-5644)로 전화해 음성안내에 따라 요청 언어를 선택하면 해당 언어 BBB 자원봉사자와 연결된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가로판매대나 구두수선대를 운영하는 분들은 또 한명의 중구민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이들의 활동으로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친절한 중구 이미지를 줘 품격있는 도시 살고싶은 중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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