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문학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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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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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출판저널=정윤희 기자]

“부끄러움 한 권을 다시 냅니다. 이 에세이의 핵심은 ‘화해’입니다.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다니면서 저는 이 화해라는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작은 힘이지만 전력을 기울이며 전국을 다녔습니다. 화해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현실적 힘을 천 배로 늘리는 인간의 기적입니다. 우리 서로 그런 마음의 각오를 표현하는 일에 인색하지 말고, 바로 앞분에게 이렇게 인사를 하면 어떨까요?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고 말입니다.”(작가의 말 중에서)

  우리 시대 대표 시인, 신달자. 그의 웅숭깊은 삶의 지혜와 통찰로 가득한 이 에세이집은, 여성으로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자신이 목표한 꿈을 향해‘나이와 무관한 도전’에 올인하며, 진정한 ‘승부’란 바로 이런 것임을 보여주는 ‘진심’과 ‘감동’이 담겨있다.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는 총 3부 37편의 희망 특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가족을 중심으로 한 삶의 지혜를, 2부에서는 수많은 학생들을 감화시켰던 대학의 문학 강연을 담았다. 3부에는 30대 여성과 직장인 남성, 나아가 모든 우리 한국인들에게 전하는 성공과 도약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출판저널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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